가면라이더 쿠우가 & W G & A & C & D & M

최근 본 가면라이더 시리즈 2편.

쿠우가는 완결 본 상황이고 더블은 보는 중.(29화)





2000년, 즉 10년전에 나온 가면라이더 쿠우가.


보기 전 오다기리 죠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에 깜짝.

보고나서 오다기리 죠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에 짝짝.


오다기리 죠의 연기는 좋았다. 

스스로 참여했다는 대사들도 나쁘지 않았고 스토리도 나름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것을 보고나서 천체전사 선레드를 보니 더욱 재미있었다.......(괴인놈들....)



지인의 추천답게 경찰이 경찰답게 일하는 모습이 다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서 나오는 무능경찰놈들과 다른 모습이어서 신선했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오프닝 노래 가사......


일단 오프닝부터 열혈 화끈하게 질러주고 시작한다. (오오....)


가사도 뻔한듯 하게 들리지만 왠지 느껴지는 신선함.

이거 오다기리 죠가 썼다던데, 좋은 센스를 가지고 있군 오다기리군.





쿠우가는 작품 끝날때까지 라이더 1명 뿐.

독고다이로 싸우는데 이것저것 두들겨 맞고 치이면서도 주변의 도움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이겨나가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때거지로 나오면 좀 어수선해서 싫고 1명이면 허전할 수 있는데 혼자서 나왔어도 그렇게 허전하지 않은 쿠우가였다.







최종보스전에서 나온 최강폼이 굉장히 짧아서 마음에 안들었지만 다른 전체적인 모습은 우수.

특촬물중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 2위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 보고 있는 가면라이더 더블





마을을 지키는 양아치 탐정과 천재가 소노자키 가와 가이아 메모리를 두고 사건을 해결해나간다는 스토리인데......


CG도 많이 쓰고, 돈도 많이 들였는데 뭔가 빠진 듯한 기분이 든다.


스토리 구성도 나쁘지 않고 격투씬도 볼만하고 효과도 좋다.(이런 면은 쿠우가보다 낫다) 



전투의 바리에이션이라던가, 빠른 전개는 눈을 즐겁게 한다. 능력을 바꿔가며 이리저리 싸우는 모습도 세련되고 멋있다.





근데 보면 볼수록 뭔가가 빠진 허전함을 준다.




아무래도 오다기리 죠의 연기 + 열혈혼 의 쿠우가보다 더블이 부족하다는 증거인데,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이긴 해도 불끈하거나 찰싹 달라붙어 몰입되는 기분은 안든달까. 



난 찌질이가 두들겨 맞으면서도 어떻게 해서든(더럽든 정당하던 열혈을 걸던) 성장하면서 싸워이기는게 좋은데 왠지 잘난놈 2명이서 툭툭 사건 해결해나가는 모습은 왠지 정이 안간다.












지금 29화 보고 있는데 빨리 대충 보고나서 다른 라이더 시리즈도 봐봐야겠다.


덧글

  • 猫宮 のの 2010/09/08 22:46 #

    으엌..가면 라이더는 쇼와 라이더밖에 모르는 1人... 요새는 훨씬 세련되보이네요.
  • 카큔 2010/09/09 09:15 #

    CG와 무대시설같은 곳에서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더군요.

    특히 특수효과에서 CG가 들어가니 과거보다 더 화려해졌습니다.
  • mk178ii 2010/09/08 23:13 #

    쿠우가 한게 자신 연기생활에서 지워버렸으면 좋다고 해서 꽤나 욕좀 먹었죠....
  • 카큔 2010/09/09 09:07 #

    그렇게 연기 잘해놓고 왜 흑역사 취급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좋은 작품이었는데...
  • 잠본이 2010/09/09 00:55 #

    더블도 중반 이후로 가면 두들겨맞으면서 성장하니 기대해볼만(?) 합니다.

    참고로 쿠우가의 주제가 가사는 작사가가 따로 있습니다.
  • 카큔 2010/09/09 09:15 #

    초반부터 잘나가다 중간에 강적 등장하면서 두들겨맞는건 부자연스러워서요.

    초반 아무것도 모르다가 성장한 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두놈이 초기부터 능력치를 활용할 줄 아니까 영.....
  • 유나네꼬 2010/09/09 13:50 #

    오다기리가 부른건 삽입곡이야; 술먹으면서 이야기 했더니 와전된 모양이네;
    쿠우가가 진 득한 성장물 같은 맛이 있긴 하지만, 스토리적 완성도는 W이 더 높아. 각각의 독립된 사건을 메인의 큰 줄기랑 연결하는 솜씨는 볼만 하니까. 그리고 기본진행이 '탐정물'이라는 점도 포인트. 그리고 소소한 미장센이 즐겁기도 하고 말이지.
  • 카큔 2010/09/09 14:39 #

    w은 아직 완결을 안봤으므로 다보고 나서 평가를 끝내겠음.

    근데 W은 왠지 끈적한 맛이 없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